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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내추럴

언내추럴 1화 후기 [스포 有]

by 자몽:하다 2020. 12. 11.

안녕하세요. 자몽입니다...

이렇게 드라마 후기 남기는 글은 처음인데 뭔가 언내추럴은 하고 싶어서

이렇게 카테고리까지 만들어가지구 기록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여튼 시작은 이제 마치고 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 *

 

 

 

 

 

 

날짜는 어제 기준으로 2020년 12월 09일...

다들 미우404(MIU 404)를 보시기에 같은 세계관 공유를 한다는 언내추럴이 갑자기 보고싶어져서 볼까? 하고

밥 먹으면서 언내추럴을 재생시켰어요. 의학 드라마인 건 알았는데 부검 관련인 건 몰랐어요.

 

진심 순간 표정 이렇게 되었음...

좀비의 기분이 이런 건가 싶고(?) 여튼 밥 먹으면서 먹으려니 배가 갑자기 급격하게 불러오는 거 아닌가...

결국 밥 먹던 거 정리하고 콜라 홀짝홀짝 마시면서 언내추럴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에피소드 1. 이름 없는 독

 

내 사랑 이시하라 사토미 언니가 나오는 드라마인데 이 언니가 나오면 솔직히 드라마 집중하기 겁나 편하죠...

흥행보증수표 같은 느낌?

아침 9시에 텐동을 먹는 이시하라 사토미(배역 이름을 아직 못 외워서 부득이하게...배우 이름을)

아침 9시부터 튀김 덮밥을 먹는 이시하라 사토미로 시작하는 언내추럴

 

아침부터 부검으로 바쁜 내부를 보여주면서 스토리가 시작 되는데

나카도랑 같이 들어가는 사람들 전부 이 심정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음

그리고 대표로 보이는 사람이랑 한 의뢰인 부부가 대화하는 장면으로 넘어갔다.

갑자기 사망한 아들의 사인이 납득이 안 된다며 UDI를 찾아온 것. 돌연사 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분위기였음.

그렇게 아들의 시신이 도착하고, 10일 정도가 지났으며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냄새가 심하게 났던 모양인ㅜㅜ

나카도반이랑 미스미(사토미가 맡은 배역)반 중에서 누가 부검을 할지 가위바위보나 뭐 그런 걸로 결정하자고 했는데

나카도가 실적 얘기를 꺼내면서 자신과 대등해지면

(나카도 3,000번 / 미스미 1,500번 )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든 다 해주겠다고 해서 결국 부검 횟수가 적은 미스미반이 부검을 맡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 익숙한 얼굴이 많이 보이는데 

 

일단

쿠보타... 진짜 드라마에서 엄청 많이 봤지, 하이앤로우에서도 많이 보고... 아 근데 파이널미션 봐야하는데(의식의 흐름)

 

그리고

아저씨 나 어디서 봤죠 그쵸 나 당신을 하이앤로우에서 봤다고 어? 응? 어??

그래서 저 분이 나카도라는 사람인데요 아마 다들 나카도랑 같이 일 할 때

 

이렇게 생각할 것 같은 분위기더라 나카도 당신 대체 어떤 사람이죠?

아 그리고 내가 설마설마 했는데

당신이 여기서 왜... 나와...?

암튼 내용이 산으로 갔는데 다시 내용 이야기로 들어가봅시다.

기록하는데도 다 까먹게 생겼음.

 

미스미반이 맡게 되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미스미가 부검횟수 얘기하면서 대등해질 기미도 안 보여서 미안하다고 함ㅠㅠ(아니 당신이 왜 미안해하냐구요)

다들 부검 3,000회 하는 것도 대충하면 의미 없다고는 말해주지만

미스미는 괜찮다고 입 다물고 경험을 쌓을게요라고 대답...

밥 안 맥이고 작업 연달아 시켜서 미안하다는 미스미ㅠㅠ...

(한국이나 일본이나 밥심이 갱장히 중요함)

 

사망자의 시신을 발견했을 때부터 외부에서 들어온 흔적이라던가 그런 걸 얘기해주고, 별 다른 게 없자 간이 검사를 진행 후

사건성이 없다고 판단 후, 사망원인을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결론을 지었다고 한다.

 

허혈성 심장질환:관상동맥 혈류장애로 심장에 적절한 혈액공급이 되지 않는 질환이다.

 

팀원 중 한명이 부검을 안 하고도 그렇게 결론 지을 수 있냐고 하니까

옆에서 미스미가 대충 그럴 거라고 대답함.

그 이유가 검사할 수 있는 의대가 지역에서 40km나 떨어져있어서...

그리고 옮기기 힘들고 있다고 해도 관할이랑 사이가 나빠서 부탁도 못했을 거라는 미스미 팀원들...

 

아니 그런 이유로 검사를 안 하고 사인을 낼 수가 있어...?

여기서도 도시와 지방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음.

한국에서도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 시스템 차이가 어마어마하니까 그래서 매번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게 아닐까 싶음.

농담식으로 장의사가 "깜빡 죽을 때는 장소를 잘 골라야 해요."라고 얘기하고 미스미 팀원들은 웃고 넘기는데

실제 상황에서는 웃을 생각도 없을 거 같은?

도쿄 쪽은 비교적 높은 17%, 다른 곳은 2% 이하.

이 드라마에는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엄청 많은 느낌이 팍 들었음.

 

검사를 진행 중에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하여 죽은 게 아닌 것 같다며 급성 신부전으로 죽은 게 아니냐는 말을 하기 시작함.

 

급성 신부전:신장 기능의 급격한 장애를 보이는 질환

 

독극물로 죽은 게 아니냐는 얘기도 오가면서 대화를 이어갔는데

캡틴으로 보이는 분이 와서 사망자 A(편의상 이렇게 부르겠음)가 죽은 날 다음날에 죽은 사망자 B가 있다면서 자료를 가져옴.

사망자 B의 사인은 돌연사.

바로 다음날에 죽어서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미스미는 사망자 B의 시신을 조사하자고 함.

 

그렇게 여차저차 사망자 B의 집에도 다녀오고 일을 마친 미스미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고,

둘이 분위기가 참... 달달구리 한 것 같더라, 미스미가 일이 힘들고 냄새나고... 이런 말을 하니까

갑자기 냄새를 킁킁 맡더니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해줌.

심쿵한 내 심장!

아 그리고 잘 얘기하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전에 했던 얘기 생각해봤냐고 물어보더라.

남자친구는 미스미에게 결혼하자는 얘기를 했는 것 같음

(왤케 결혼에 집착하는 것 같쥬?)

남자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미스미가 맥주를 사들고 옴.

보자마자 무언가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것 같긴 했어...

동생이 자고 갈거냐고 물어보니까 일이 있어서 나가야 한다고 얘기했고,

엄마는 정말 맥주만 마시러 왔냐고 물어봄

그러자 미스미는 "다음에 사귀는 사람 데리고 올게."라고 얘기했음

 

혹시... 그 사람이 나?

이건 좀 아닌가요(머슦!)

여튼 동생이 어떤 사람인지 물어봐야지! 하고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마는 미스미가 고른 사람이라면 괜찮을거라고 해줬음.

엄마...

너무 감동한 엄마는 내일 일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침 있는 샴페인을 따서 축하하자고 함ㅠㅠ

딸이 결혼할 남자를 데려온다는 게 엄청 기뻤나봐

 

동생이 대신해서 어떤 남자냐고 물어봤는데

미스미는 잠든 얼굴이 바보 같은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대답했고,

동생은 미스미랑 말을 주고 받다가

진심 어린 목소리로 "그 남자는 누나에 대해 알아?"라고 물어보았고,

미스미는 그야 뭐 다 알고 있다. 라는 뉘앙스로 대답을 하려고 했는데

동생은 "정말 (누나의 모든 것) 알고 있어?"라고 대답...

잘 큰 동생... 남 동생 부럽지 않은...

 

다음날,

일터로 돌아온 미스미는 팀원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독에 관한 얘기를 하다가

사망자 A의 집에 가서 독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 조사를 하기로 함.

사망자 A의 회사에 가서도 물건을 회수하고, 회사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게 된 미스미네

나 진짜 이 부분에서는 이걸 찰떡같이 믿었음.. 진짜...

그러다 팀원 중 한명이 여자친구가 독극물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얘기했고,

 

에틸렌글리콜에 대한 것을 막 얘기하더니 사망자 B의 증상인 신장 장애가 나타난다고 설명함...

사실 뭐라했는지 하나도 모르겠음

그러다가 갑자기 결말이 여자친구가 독극물로 죽인 거 아니냐고 했는데

 

여기서 반 전

 

(참고로 언내추럴 이 시국 드라마... 진짜 너무 이 시국에 잘 맞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독극물로 죽인 거 아니냐고 과자에 넣어서 맥인 거 아니냐고 했는데 과자에는 발견된 거 하나도 없음.

답답했던 미스미는 나카도에게 도움을 요청...? 한 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나카도는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고 알아서 자급자족 하라는 말을 해줌

(컴퓨터 무심하게 툭 치고 가면서 전 세계 지식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말을 해주는...)

 

아 뭐야 나카도 당신 츤데레 스타일이야?

미스미는 나카도가 알려준 방법으로 외국 사례를 찾아보기 시작함.

그러다 팀원 한명이(아 쿠보타 씨 미안해요 난 당신의 배역 이름을 아직도 못 외웠어요.)

검사했던 과자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하면서 그건 사망자 A가 출장 갔다오면서 여러개를 사서

팀원들은 물론 사망자 B에게도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둘은 정말 비즈니스 관계였음 거래처...)

사망자 둘은 아무런 관계도 없었고, 오히려 사망자 A의 감기가 B에게 옮겨갔다는 사실.

그래서 안 좋은 소문이 났다고 함.

(둘이 몰래 사귀고 있어서 감기가 옮았다고 소문이 그렇게 났다고)

 

사망자 A의 출장지는 사우디아라비아였고, 그 때 하필이면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했던 시기였음...!!!!!!!!!!

 

바이러스 드라마에서도 나오다니 기분이 요상했다고

그래서 사망자 A 때문에 바이러스가 옮겨가서 사망자 B도 나온 게 아니냐면서 언론플레이가 시작됨.

첫 감염자라고 죽은 사람에게 온갖 욕을 하기도 하고 장례식장에도 찾아와서 기자들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함.

나는 뭔가 이 부분에서 눈물이 나더라. 걸리고 싶어서 걸린 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은 자신의 아들이 무리하게 귀국한 이유는 부모님이

감기 정도로 학교 쉬지도 말고 인내심이 강한 남자가 되라며 그렇게 가르치면서 키웠다고 하는데 나 이 부분에서 눈물 질질 흘렸음.

(;´@̷̶̷̶̷̶̷̶̷̶̷̶̷̶̷̶̷̶̧̢̧̢̧̢̧̢̧̢̧̢̧̢̧̢̧ _ @̷̶̷̶̷̶̷̶̷̶̷̶̷̶̷̶̷̶̧̢̧̢̧̢̧̢̧̢̧̢̧̢̧̢̧`;)

 

 

사망자 A는 귀국하고 사흘 후에 건강진단을 받았다고 하면서 그때는 괜찮았다고 했지만

언제 나타났을지도 모르는 증상이라고 얘기하면서 미스미는 지금보다 훨씬 힘들어질지도 모른다고 여자친구한테 얘기해줌...

미안하다고 하면서 검진을 받은 대학병원에는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많다,

감염은 그들의 생명을 좌우한다.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과 접촉하고 감염을 퍼뜨렸는지 조사해야한다고 하는 미스미.

 

그렇게 병원에서도 감염자가 나와서 조치를 취한다고 했고, 일이 잘 끝나는 분위기로 돌아가는 드라마...

아 근데 뭔가 찝찝하다 이거예요...

 

미스미는 사망자 A의 여자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기 시작하고 위로를 해주기 시작함.

그래도 여자친구가 건강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해줬는데

여자친구는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남자가 죽었고, 성실하고 착했던 사람이 그렇게나 욕을 먹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누가 죽어도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라고 대답... 아아....

 

미스미는 자신이 사온 달달구리 과자를 건네주면서 같이 먹자고 함. 당연 여자친구는 거절했다. 먹을 기분 아니라고.

하지만 미스미는 그럴 기분이 아니니까 먹어야 한다면서 과자를 건네줌.

여자친구는 먹으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과자가 왜 맛있냐면서 자신이 싫어진다고 한다.. 아니ㅠㅠ... 그러지마...

 

아니 근데 여기서 갑자기 분위기 존x 반전됨.

𝘴𝘪𝘣𝘢𝘭

진짜 너무 배 찢어질 것처럼 눈물 질질 흘리다가 웃었음

이러고 처 울다가 웃었다고

미스미가 남자친구랑 찐한 사랑을 얼마나 했냐고 물어보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이 상황에서 갑자기 웃은 내가 싫어짐...

 

그래서 갑자기 분위기 반전되고 미스미는 다시 이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함.

 

사망자 A의 행동

1. 감염된 채 귀국 (잠복기간으로 자각증상 없음)

2. 여자친구네 집으로 간다.(농밀..함?)

3. 토오 의대에서 검진, 8명 감염됨

4. 회사에서 사망자 B에게 감염시킴

5. 자택에서 사망, 2일 후 발견

 

이렇게 내용을 화이트 보드에 적어두고 문제는 여기! 하면서

농밀함을 빨간색 마카로 동그라미치기 시작함.

아 진짜 진지한데 웃겨서 미칠 것 같음

그냥 뜨밤 보냈다고 하면 될 걸 키스 횟수랑 얼마나 진했는지는 왜 말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게ㅋㅋㅋㅋㅋㅋㅋ중요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키스를 진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는 메르스에 안 걸렸었고, 체내에 항체도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망자 A는 알고 보니 귀국 할 때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감염되었다고 함

(토오 의대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팀이 있었음.)

 

그렇습니다.

 

원 내 감 염

 

병원장은 이걸 갑자기 사망한 사망자 A에게 모든 걸 뒤집어 씌었고, 자기네들 병원은 쏙 빠져나간 것.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잘 얘기하다가

왜 갑자기 옷 얘기로 넘어가냐고...

정말 남 옷 신경 쓰지마!

마자! 제발 내 옷에 신경 꺼!

 

여튼~

 

나카도는 사망자 수에 신경쓰지 말라고 얘기해주면서 증거는 19번째 사망자라며

19번째 사망자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기 시작함.

병원에서 그 환자가 병세가 악화되어서 그렇다고 했지만

ICU(병원 내의 일정한 구역에 설치한 특수시설)가 아니라 음압 제어실에 격리가 되었다고 함.

그러고 30분 후에 19번째 사망자가 재가 될 거라면서 얼른 가보라고 함.

쿠보타가 (미안 이름 빨리 외울게) 바이크를 타고 가면 늦지 않는다고 하고 미스미를 데리고 19번째 사망자가 있는 곳으로 갈 준비를 함.

미스미가 치마를 입고 있으니 바이크 타는 게 불편할 거라고 생각한 다른 여성 팀원이 미스미에게 바지를 던져주고 미스미는

주변의식 신경쓰지 않고 바지를 그 자리에서 입음

(생각해보면 그래도 되는 부분인데 주변 의식을 신경쓸 필요가 있나? 증거가 재가 되려고 하는데? 하고 생각을 바로잡음. 언니 멋있어요.)

 

여튼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장례식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얼른 불을 끄고, 고개를 숙여 유족에게 설명하기 시작함.

자신이 왜 그랬던 것인지. 중요한 얘기라면서.

(나카도가 준비했던 가짜 동의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기계는 강제로 멈췄지만 사람에게 강요하고 싶진 않다고 하면서)

 

결국 병원장 ☆소★환☆

 

병원장 처음엔 발뺌하면서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하다가 캡틴이 면역크로마토법에 의한(뭐라는 거야) 메르스 바이러스 검출 도구를 들이밈

15분이면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볼 수 있대. (𝒘𝒐𝒘)

어쨌던 간에 이걸 병원 연구부장이 입수했다고 언뜻 들었다면서 영수증을 들이밈!!

하지만 병원장은 이런 일이 있으니까 당근 산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캡틴은 구입일은 소동이 일어나기 한 달 전이라고 얘기함!!

캡틴... 당신은 다 생각이 있구나...?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감염증의 검출 도구를 왜 미리 주문했을까~용?

 

 

병원장은 여기서 또 연구를 위해서라고 구라 뻥을 치기 시작함

근데 여기서 또! 캡틴은 200개는 넘 많은 거 아니냐구 함

병원장 당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그래서 머 어쩌라고 하기 시작함

이런 건 우리가 감염원이란 증거가 될 수 없다고 하는데

 

언니 달려!!!!!!!!!!!!!!!!!

쟌 넨 데시타...☆★

 

병원장이 튀려고 하기 전에 잽싸게 온 우리의 미스미!!

여기서 캡틴의 수고했어요! 이 말투 넘 귀엽고 웃겼음

 

메르스가 검출 되었다는 거에 대해서 비꼬려고

나와버렸군요ㅠㅋ!

이러는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아저씨 너무 정 가는 아저씨야 진짜

이런 캐릭터 너무 좋은 것 같아

 

그리고 병원장은 카도노? 하면서 걔가 누구냐고 했는데 미스미가 친절하게 설명해줌.

토오 의대서 사망한 입원 환자이고 국립감염증 연구소에도 샘플을 보냈다고.

그러자 샘플 보냈다는 거에 빡이 친 병원장은 누구 허락 받고 보냈냐고 씅 냈는데 단호하게 유족이 허락함ㅇㅇ 하고

맥여주시는 미스미

 

세상엔 먼저 살았다고 지식이 많은 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

이 장면이 정말 미스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마무리도 완벽한 미스미...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며 병원장에게 말함.

 

그리고

 

이들 때문에 명예가 나락으로 떨어진 유족분들을 위해서 사과까지 해달라고 부탁하는 미스미.

정말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죽은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는 부검의.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무리로 캡틴이 인정할 건 인정하고 기자회견이나 하자고 함.

이거 뻑큐만 안 날렸지 완전 엿 먹었넹 ㅎㅎ 이런 수준의 말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재미있다...

 

아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가 또 반전 되는데

 

저녁에 시간 맞춰서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기로 한 미스미였나봐요. 그래서 옷도 평소랑 다르게 입었던 거였음.

부검한다고 시간이 걸렸던 미스미는 빨리 택시를 타고 남자친구가 있는 곳으로 갔지만

남자친구는 지칠 대로 지쳐버린 상태.

오늘 부검 없던 날 아니었냐면서.

부모님은 먼저 보냈다고 하면서 서둘러서 얼굴 정리할 필요 없다고 말을 하면서

평소에는 늦어도 되지만 부모님을 만나는 날까지 늦을 수 있냐는 식의 말을 함...

오늘만큼은 자신을 우선해줬으면 했다고...

(ʂιႦαʅ 지는 일이 우선일거면서)

자기는 미스미랑 가족이 되고 싶었다면서 너는 그렇게 생각해? 이지x 하는데

님들 나 어카지 나 지금 한대만 치고 싶어

하.하.하.하.

자기는 왠지 언제부터인가 미스미랑 자신의 사이에 거리감 같은 걸 느꼈다고 하면서 3년을 사귀었지만

아직 너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함.

이건 멀.까..? 하는데 진짜 어카지 한대만 치고 싶어

그래놓고

이런 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하는데

ᴡʜᴀᴛ ᴀʀᴇ ʏᴏᴜ ᴅᴏɪɴɢ ғᴜᴄᴋɪɴɢ ɴᴏᴡ?

유메나라바 도레호도 욕캇타 데쇼오...

 

하아...

 

미스미는 그대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남친이랑 만나는 날 취소 되었다고 설명함.

엄마는 왜 취소가 되었을까? 왜일까? 했는데

동생은 그런 누나를 이해하면서

"잠든 얼굴이 사랑스럽게 보이는 사람을 사랑해라, 누나는 자신의 잠든 얼굴을 보여줄 수 없는 거야."

라고 대답.

 

그리고

병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하여 자신들이 잘못해서 사망자 A가 나온 것이라며

자신들의 실수라고, 다시 한번 대단히 죄송했습니다. 하고 기자회견을 마침.

 

그리고 미스미는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고,

지금도 여전히 텐동을 먹고 있다...

하아... 언니....

그색기 보다 내가 더 잘 해줄게...

 

미스미는 자고 있는 나카도를 찾아가서 공문서 위조한 합의서를 돌려주겠다고 하면서 이런 걸 꺼내지 않아도 유족분들이 이해해줬다고 말함.

나카도는 운이 좋았네, 쓰레기 같은 세상에서 흔치 않은 일이군. 이라며 미스미를 돌려서 칭찬함...

당신 뭐야...?( *ฅ́˘ฅ̀*)

 

그리고 또

 

미스미는 자신의 실적과 나카도의 부검 실적 3천 건을 합치면 4,500건의 지식이 되니 협조하면 무적이 되지 않을까요? 하면서

협조하자는 말을 건넸고, 나카도는 그러면 적은 뭐냐고 물어봄.

미스미의 대답은

 

부조리한 죽음.

 

 

 

 

* * *

 

 

 

 

 

 

이러고 언내추럴 1화가 끝이 났습니다.

2화는 또 언제 보고 언제 이렇게 또 기록을 남길까요?

이것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걸 해보고 싶어서 도전은 했는데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여튼! 공들여서 쓴 리뷰였습니다!

내용도 기록할 겸, 제 감상을 기록해보고 싶었어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하구 감기와 코로나 바이러스(⸝⸝⸝ᵒ̴̶̷̥́⌑ᵒ̴̶̷̣̥̀⸝⸝⸝) 조심하세요!